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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이재숙
- 도예가 이재숙
작가가 느끼는 관념적 사고를
입체 조형물로 표현하는 작가
실험적이고 변화무쌍한 작업활동 새전기 전개
도예가 이재숙(40세)은 89년 ‘대화’라는 부제로 첫 개인전을 연 이래, 96년 ...
- 200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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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남태윤
- 도예가 남태윤
한국적 미감 표현하는 방법으로 물레성형 선택
물레기량 좋고, 장인의 덕목 갖췄다는 평 받아
도예가 남태윤(44)씨는 전남 담양에 ‘시나위’라는 이름의 작업장을 운영하며 전남지역...
- 200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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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렌 코블리츠의 정물화
- 카렌 코블리츠 (Karen Koblitz)의 정물화 글/사진 박윤정 미국리포터
1970년 후반부터 줄곧 도자 정물화 작업을 꾸준히 해온 미국 로스앤젤스의 작가 캐랜 코블리츠를 소개하고자 한다 반원이나 사각형의 도...
- 200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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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김인선
- 도예가 김인선
‘도시이미지’ 13년간 줄곧 작가의 작업화두
도시 삶속에 내재한 인간의 진솔한 모습 찾아내
도예가 김인선(43세)은 대학에서 처음 흙과 인연을 맺고, 1989년 개인전에서 처음 작품을 발...
- 200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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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박동엽
- 도예가 박동엽
푸레도기 기법에 소금가마 소성작가
유약없이 보다 더 흙으로 자연으로 가까워지기에
“프로는 자신의 일이 일상이 되고 자기작업에 묻혀 살아야한다”고
도예가 박동엽(40)은 푸레...
- 200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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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양성우
- 도예가 양성우
삼각 사각 원을 천지인의 조화로움에 바탕
현실주의적 조형요소를 대조와 대립구성으로 표현
삼각형, 사각형, 원형들은 극히 추상적이며 간단한 기하학적 형태이기 때문에 시각적 완...
- 200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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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박필임
- 도예가 박필임
한국적 상회도자 독창적으로 전개
다양한 색상표현으로 생활도자 새 활력소 불어 넣어
우리 도자기의 역사에서는 상회기법을 찾아보기 힘들다. 색이 화려한 상회는 전통적인 우리 삶...
- 200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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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 자넷 맨스필드(Janet Mansfield)
- 내 친구 자넷 맨스필드(Janet Mansfield)
글/사진 김은숙 미국리포터
필자가 자넷 맨스필드(Janet Mansfield)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십일년전 일본 시가라키(信樂)에...
- 200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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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명지혜
- 도예가 명지혜
박물관에서 본 ‘분청사기 철화어문병’
도예에 빠져든 근원 “작업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변화한다
작품은 연속되는 작업의 한 장면”...
- 200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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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이사리
- 도예가 이사리 ‘미친 주전자쇼’로 관심모은 설치작가
자신의 작품철학은 ‘재미’라고
이 달에 기자가 만난 작가는 올해 나이 서른 여섯의 도예가 이사...
- 200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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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력에 흔들리는 백자, 백자를 만드는 도예가 구로다 타이조(黑田泰藏)
- 중력에 흔들리는 백자, 백자를 만드는 도예가 구로다 타이조(黑田泰藏)
글/사진 김소연 통인가게 큐레이터
타이조는 1946년 일본 시가현(滋賀懸)에서 태어난 올해 56세인 도예가이다. 물건을 만드는 사람...
- 200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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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정진철
- 도예가 정진철
산업도자 디자이너에서 도예작업으로 기능,
감각강조 ‘여토도예’서 상감 생활옹기류 주로 작업 맨살이 드러날 정도로 얇게 시유된 옹기
새 영역 전개 충북 옥천에서 작업하는 도예가...
- 200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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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김준휘
- 도예가 김준휘
수많은 절망과 수많은 각오들 사이를 오가며, 희미해가는 나를 힘겹게 끌어안고, 다시 시작을 시도한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 2002년 1...
- 200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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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도예가 서광수
- 전통도예가 서광수
도자기에 41년의 세월을 담아낸 전통백자, 진사작가
겨울나무들이 늘어선 오솔길을 따라 서광수(55) 도예가의 작업장을 찾았다. 그가 작...
- 2003-03-18
- 전시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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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빚어낸 풍경 조각들
-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우란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본연의 가치를 존중하며 쌓아 온 지난 궤적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한 해간 선보이고 있다. 공예가 지닌 가치와 함의를 오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우란전시’의 2024년 두 번째 전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가 9월 26일까지 열린다. 전 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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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존으로 길어 올린 동아시아 미의식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김해시의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 정을 기념하여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3월부터 5월까 지 각각 한·중·일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워크숍을 개최했다. 한· 중·일 역대 동아시아 문화도시 및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선정 도시의 도예가 총 14명이 미술관 레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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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공간에 함께한 도자기, 풍류를 품고 노래하다
- 공간 속 도자기, 도자기 속 공간도자기는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든 사 람이 사는 공간에 함께했다. 때로는 어떤 장소에서 사용되기도 하고, 때로는 도자기 자체가 하나의 공간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도 자기의 특성에 주목해 ‘도자기와 공간’을 함께 탐구하는 첫 전시를 ‘풍류風流’로 풀어 보았다.풍류를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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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멸을 거부하는 의지의 표상
- 구세나의 「병합」(2024) 연작은 가상과 현 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재와 미래가 얽히는 복잡한 직조물이자 교차로이다. 작가 는 분초 단위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는 집요한 관찰자의 시점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연극적 손동작과 하얀 그림자 형상의 공생 관계는 창조와 작업, 의사소통과 표현, 연 결과 관계, 보호와 돌봄, 권력과 통제, 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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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함의 낯선 면모
- 적막한 진열대에 놓인 핸드백과 하이힐, 그릇 표면을 뒤덮은 스터드, 양립할 수 없 는 것들이 맞부딪쳐 존재를 알린다. 김덕 희의 도자예술은 일상의 비일상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익숙한 사물들을 고정된 시각으로 보지 않고, 새로운 형태로의 가 능성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작가는 학부 시절부터 기器의 통상적인 형 태에 유희적 표현...
- 작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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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진, 조선백자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의 백자를 모색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도공
- 여주 지역은 약 1천 년에 가까운 도자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대 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도자기 생산 및 산업 지역이다. 당대 최 고 품질의 백자를 생산했던 중암리의 고려백자 가마터를 비롯하 여 도전리, 부평리, 북내면, 강천면 등 여주의 곳곳에 고려 및 조선 시대 자기 가마터들이 남아있으며, 조선 말기, 경기도 광주에 설 치되었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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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온하고 평안한 집, 류호식
- 류호식은 페이퍼클레이를 사용해 안온하고 평안한 공간 ‘Querencia’을 만든다. 그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순간에서 주제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문득 마주치는 순간의 풍경을 사진 또는 스케치로 기록하고, 마음의 눈으로 떠올려 보며 다시 그린다. 삶에 위안이 되었던 순간을 상상으로 되짚어 가는 길. 그에 게 작업 과정은 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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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체적 몰입의 외현
- 어린 시절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면 주로 물건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며 시간을 보냈다. 분해된 부품들이 서로 호환되었을 때는 본래의 것과는 전혀 다른 구조를 만들어 냈다. 원본을 해체한 뒤, 그 재료들로 하여금 또 다른 원본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이었다. 부품 간의 호환성, 조립 그리고 결합의 과정에서 도자 작업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