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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진, 조선백자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의 백자를 모색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도공
작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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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온하고 평안한 집, 류호식
작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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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을 들여다보는 힘, 박래기
작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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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간섭과 상호작용의 효과를 아우르는 인연의 확장
작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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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자'의 세련된 엔트로피 조율 감각, 이명아
작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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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린, 삶의 아이러니와 서사
작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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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적 몰입의 외현
나의 작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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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땅이 맞닿은 풍경
나의 작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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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의 구획을 넘어 직조한 표정들
나의 작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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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복, 겹겹이 쌓인 시간의 여정
나의 작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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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미, 컬러 오브 테라
나의 작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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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연, 마주한 푸름에 바치는 기도
나의 작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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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주 《넥서스 Nexus》_2024.9.2.~9.11
9. 2. ~9. 11. 갤러리림 김유주 작가는 정현종 시인의 구절인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었다. 완벽하게 맞물린 듯 보이지만, 근경에서 들여다보면 모듈 사이사이에 작은 틈이 존재한다. 작가는 관계의 이면을 파고들며 공감하고, 회복하려는 환상을 조소한다. 석고를 깎아 유기적인 굴곡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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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용 개인전_2024.8.22.~9.14.
8. 22. ~9. 14. 노영희의 그릇 이정용 작가는 조선백자라는 큰 물줄기에 자신만의 지류를 끊임없이 더하며 백자의 다양한 묘미를 탐구해 왔다. 자연 상태의 백토 질감에 집중하고자 수비과정을 거치고, 염료를 섞어 정물로서의 백자를 완성했다. 또한 백자 항아리에 은채 장식을 입혀 경계와 편견을 넘나드는 동시대 백자의 형상을 선보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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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숙, 김주민 《일렁몰랑》_2024.9.10.~9. 29.
9. 10. ~9. 29. 아트코드갤러리 도예가 정지숙과 회화작가 김주민은 구름의 흐름과 그 안에 숨겨진 감정의 파편을 통해 자연과 내면의 관계를 재해석했다. 정지숙 작가는 ‘덩어리’라는 소재로 감정의 복합성을 드러내며,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포착했다. 구름에 휩싸인 자아의 형상에 찰나의 감정으로 입힌 색채 표현으로 심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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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달비아 《Your Bird is True》_2024.9.5.~10.
9. 5. ~10. 17. 토마스파크 서울 이번 전시는 칼 달비아의 첫 개인전으로 미술사에서 독특한 위상을 지닌 새를 주제로 삼았다. 새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영성과 초월성, 자유와 정체성을 상징하여 작업의 모티브가 되었다. 그의 작품은 거석 기념물, 바로크 양식, 장난감 디자인 등의 장인적인 조각 스타일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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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파랑》_2024.8.23.~9.3.
8. 23. ~9. 3. 갤러리 한옥 조은혜 작가는 도예 작품을 매개로 향유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쉼’으로 하늘과 바다처럼 펼쳐진 포용의 상징인 파랑을 강조색으로 활용했다. 토끼, 다람쥐, 코끼리 형상의 캐스팅 오브제와 접목한 생활자기를 통해 고유의 작은 숲을 구현했다. 동물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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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식기전 《For One Brief Shining Moment,》_2024.9.5.~9.27.
9. 5. ~9. 27. 갤러리 소안 김남희 작가의 크라프트전이 전주에 위치한 갤러리 소안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빛과 내면의 조화를 주제로, 고요함과 단단함을 표현한 차도구와 식기들을 선보였다.작가는 작업을 통해 어둑한 색조로 표현된 슬픔과 고요, 그리고 측은지심을 담았다. 흙의 산 화철에서 비롯된 검붉은 톤과, 물레의 비정형적인 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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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네덜란드 회화 속 차문화-욕망의 산물, 차와 도자기』
15세기 말 유럽이 신항로를 개척하면서 개막된 대항해시대는 세계사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왔다. 유럽은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의 상품들을 수입하거나 약탈했다. 특히 중국에서 탄생한 청화백자는 동서무역을 통해 최고의 부가가치 상품으로 부상했다. 가볍지만 내구성이 있으며, 매끈하고 은은한 표면, 그 위에 그려진 이국적인 문양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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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호 사서의 추천도서
- 안효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아키비스트 『디자이너 마음으로 걷다』‘롱 라이프 디자인’이란 철학으로 10년 넘게 매주 메일 소식지를 작성해 온 저자가, 그동안 쌓인 530통 중 107통을 골라 엮었다. “직업으로 디자인을 하려면 지구의 위기를 짊어진다는 발상을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며 빠르게 변하는 매일 속에서 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