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외무대의 한국도예가_세라믹 아티스트 이아련
- 해외무대의 한국도예가_세라믹 아티스트 이아련
오감이 반응하는 오브제
글.박진영 객원에디터
독일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세라믹 아티스트 이아련의 첫 번째 개인전 가 얼마 전 성수동 피노크...
- 2021-11-08
-
- 이달의 작가 │ 생의 찬미 구세나
- 이달의 작가 │ 생의 찬미 구세나
글.조은영 라흰갤러리 큐레이터 사진.라흰갤러리 제공
이번 개인전 에서 작가는 창작자로서 그가 지닌 내면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특별한 공명을 일으키고자 한...
- 2021-11-08
-
- 젊은작가 │ 심상의 레이어드 도예가 장다연
- 젊은작가 │ 심상의 레이어드 도예가 장다연 글. 박진영 객원에디터 사진. 장다연 제공장다연 作 「In my heart tree Ⅱ」2021 장다연 작가의 도자기는 세밀화를 품고 있다. 가까이 들여다 보면 볼수록 그 안에 ...
- 2021-11-08
-
- 라쿠, 즐겁지 아니한가_도예가 양동엽
- 줌인유약, 세라믹의 옷 ④라쿠, 즐겁지 아니한가_도예가 양동엽
글. 서희영 객원에디터 사진. 이은 스튜디오
산수를 담은 찻그릇에 편안함이 깃들었다. 작가는 300그램 여남은 무게의 찻사발을 올려다...
- 2021-09-30
-
- 김현식의 도자 세계 감각적으로 사유하기
- [ 작가 | Artist ]
김현식의 도자 세계
감각적으로 사유하기
글_김승호 동아대학교 교수, 철학박사
김현식은 점토로 자연을 빚는 중견작가다.1 김현식의 미적 주관심사가 점토로 구현되기까지 적지...
- 2021-09-29
-
- 고용석의 달항아리와 제주 바다_ 어머니를 닮은 달과 제주 바다
- 이달의 작가
영원한 노스탤지어, 어머니를 닮은 달과 제주 바다고용석의 달항아리와 제주 바다
글. 김진아 학예사, 한향림옹기박물관 전시팀장
“설레는 대학 생활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고향을 ...
- 2021-09-29
-
- 바스러지는 흙처럼 상처받는 아이 담은 이야기 이휘향 작가
- [젊은 작가 | Young Artist ]
바스러지는 흙처럼 상처받는 아이 담은 이야기
이휘향 작가
글·사진_김성희 객원기자
우리는 일상에서 분명히 존재하지만 보이지는 않도록 은폐된 아이들을 만난다. 그...
- 2021-09-29
-
- 도예가 신병석_청백자의 은근한 매력
- 유약, 세라믹의 옷 ③
도예가 신병석
청백자의 은근한 매력
도예가 신병석의 작업은 전남 강진에서 중국 경덕진으로, 다시 전남 영암으로이어진 여정을 따라 청자에서 청백자로 귀결되었다. 작가는...
- 2021-09-08
-
- 위로하는 달, 판타지를 열어놓는 달, 이정원의 유리작업
- 위로하는 달, 판타지를 열어놓는 달,
이정원의 유리작업
글. 고충환 미술평론가 사진. 작가 제공
호박이 우리를 매료시키는 것은 투명한 덩어리 속에 전설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투명한 유리 ...
- 2021-09-07
-
- 내면의 바다에서 인양하는 자아 송효익 도예가
- 내면의 바다에서 인양하는 자아 송효익
글·사진. 이수빈 객원기자
송효익 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20대 초반까지 항만지대인 감천항 근처에거주했다. 해양생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맑은 바다...
- 2021-09-07
-
- 이달의작가 이택수
-
석탄을 나타낼 수 있는 소지를 찾아 물레 성형을 하고, 리 본을 제작하는 컬러 실들을 수집했다. 백 년 이백 년 전 에 제작된 나무 실타래들에 감겨 있는 실크 실들이 고택 지하창고에 방치되고 있었다. ...
- 2021-07-30
-
- 젊은작가 신이서
-
젊은작가
월간도예가 주목하는 도예가 ⑥
표류하는 것들의 아름다움도예가 서이브
서이브 작가는 학부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도예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조소와 달리 흙과 불, 유약...
- 2021-07-30
-
- 이달의작가 미래 유물을 만드는 현대미술가 유의정
-
이달의작가
미래 유물을 만드는 현대미술가 유의정
글. 서희영 객원 에디터 사진. 작가 제공
도자기는 쓰임을 위해 발생해 그 기술과 영역을 확장해 왔다. 기器의 형태는 쓰임을 위한 형태이지만 ...
- 2021-07-15
-
- 젊은작가 이송암
-
젊은작가
월간도예가 주목하는 도예가⑤
´침묵´하는 흑자 도예가 이송암
글. 박진영 객원에디터 사진. 편집부
도예가 이송암은 흑토로 빚은 형태에 흑유를 발라 칠흑 같은 흑자를 구현하고자 한...
- 2021-07-15
-
- 이달의작가 현존에 대한 기록을 담아낸 서사 임의섭,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이달의작가
현존에 대한 기록을 담아낸 서사
임의섭,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글.안준형 여주시청 주무관, 문화행정가
시류에서벗어난기능에바탕을둔생김새
임의섭 작가의 작업을 처음 마주...
- 2021-06-30
-
- 이달의작가 작은 조형이 되는 장신구 김은미
-
이달의작가
작은 조형이 되는 장신구 김은미
글.서희영 객원 에디터 사진.작가 제공
최근 미술시장에서는 쉬우면서도 개인취향이 골고루 반영된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이 많이 판매된다. 그 한...
- 2021-06-30
-
- 젊은작가 김준명
-
젊은작가
월간도예가 주목하는 도예가④
새김으로 축적된 시간김준명
글.이소현미술사·예술학 연구원 사진.편집부
영은미술관 제4 전시실의 넓은 공간이 도자로 빚어진 돌로 가득 채워졌다. ...
- 2021-06-30
-
- 해외무대의 한국도예가 ① 김연수
-
해외
해외무대의 한국도예가 ①
떠나기, 낯설어지기, 중간지점 찾기김연수
글. 정수경 객원에디터 사진. 작가제공
질박한 옹기의 형상과 자연에게 빌려온 따뜻한 컬러 위에 새겨진 생경한 ...
- 2021-05-04
- 전시더보기
-
-
- 시간이 빚어낸 풍경 조각들
-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우란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본연의 가치를 존중하며 쌓아 온 지난 궤적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한 해간 선보이고 있다. 공예가 지닌 가치와 함의를 오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우란전시’의 2024년 두 번째 전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가 9월 26일까지 열린다. 전 시는 .
-
- 공존으로 길어 올린 동아시아 미의식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김해시의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 정을 기념하여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3월부터 5월까 지 각각 한·중·일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워크숍을 개최했다. 한· 중·일 역대 동아시아 문화도시 및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선정 도시의 도예가 총 14명이 미술관 레지던...
-
- 사람의 공간에 함께한 도자기, 풍류를 품고 노래하다
- 공간 속 도자기, 도자기 속 공간도자기는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든 사 람이 사는 공간에 함께했다. 때로는 어떤 장소에서 사용되기도 하고, 때로는 도자기 자체가 하나의 공간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도 자기의 특성에 주목해 ‘도자기와 공간’을 함께 탐구하는 첫 전시를 ‘풍류風流’로 풀어 보았다.풍류를 품...
-
- 소멸을 거부하는 의지의 표상
- 구세나의 「병합」(2024) 연작은 가상과 현 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재와 미래가 얽히는 복잡한 직조물이자 교차로이다. 작가 는 분초 단위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는 집요한 관찰자의 시점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연극적 손동작과 하얀 그림자 형상의 공생 관계는 창조와 작업, 의사소통과 표현, 연 결과 관계, 보호와 돌봄, 권력과 통제, 영 성...
-
- 익숙함의 낯선 면모
- 적막한 진열대에 놓인 핸드백과 하이힐, 그릇 표면을 뒤덮은 스터드, 양립할 수 없 는 것들이 맞부딪쳐 존재를 알린다. 김덕 희의 도자예술은 일상의 비일상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익숙한 사물들을 고정된 시각으로 보지 않고, 새로운 형태로의 가 능성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작가는 학부 시절부터 기器의 통상적인 형 태에 유희적 표현...
- 작가더보기
-
-
- 안병진, 조선백자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의 백자를 모색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도공
- 여주 지역은 약 1천 년에 가까운 도자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대 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도자기 생산 및 산업 지역이다. 당대 최 고 품질의 백자를 생산했던 중암리의 고려백자 가마터를 비롯하 여 도전리, 부평리, 북내면, 강천면 등 여주의 곳곳에 고려 및 조선 시대 자기 가마터들이 남아있으며, 조선 말기, 경기도 광주에 설 치되었던 왕...
-
- 안온하고 평안한 집, 류호식
- 류호식은 페이퍼클레이를 사용해 안온하고 평안한 공간 ‘Querencia’을 만든다. 그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순간에서 주제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문득 마주치는 순간의 풍경을 사진 또는 스케치로 기록하고, 마음의 눈으로 떠올려 보며 다시 그린다. 삶에 위안이 되었던 순간을 상상으로 되짚어 가는 길. 그에 게 작업 과정은 매 ...
-
- 해체적 몰입의 외현
- 어린 시절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면 주로 물건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며 시간을 보냈다. 분해된 부품들이 서로 호환되었을 때는 본래의 것과는 전혀 다른 구조를 만들어 냈다. 원본을 해체한 뒤, 그 재료들로 하여금 또 다른 원본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이었다. 부품 간의 호환성, 조립 그리고 결합의 과정에서 도자 작업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