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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월호 | 전시리뷰 ]

김호정 <확장의 변주>
  • 안현정 미술평론가, 예술철학박사
  • 등록 2024-05-03 09:49:37
  • 수정 2024-07-15 1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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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igin and connected, 확장의 변주

 

 한국미의 레이어를 도자와 페인팅으로 확대한 ‘융합형 아티스트 김호정’의 감각적 전시가 이태원 뉴스프링프로젝트에서 열렸다. 도자의 블루미감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작가는 도자와 순수미술을 종합한 ‘통감각적 예술’의 발견을 위해 경희대 학부와 홍익대 석사를 거쳐 영국 유학길에 올랐다. 빗살무늬토기를 서구의 사이프러스(고대미감)와 연결한 ‘동서미감’의 발현에 흠뻑 빠진 이후, 영국 비엔날레와 독일 박람회에 초청 받은 김호정은 ‘초신성超 新星의 신진작가’로 부각 됐다. 2022년 뉴욕 초대전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추상미술과 도자의 경계를 연결하면서, 한국미의 원형과 현대미술을 ‘정반합正反合’으로 재해석한 ‘자기 회귀적 프로젝트(10여 년 작업의 종합)’를 선보였다.

전시 는 진실truth과 아름다움beauty을 초월적이면서도 현실적인 공감으로 연결한 것으로, 미술의 일상화를 바탕삼은 ‘흙의 다각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작가는 “도자는 우연적 요소를 매력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적 즐거움”이라며 “이 전시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 속에서 발현되는 무한한 창의성의 확장과 장르의 다양한 변주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span>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4년 4월호를 참조바랍니다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 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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