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미술관 개편, 지금 그리고 여기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가 지난해 11월 24일 오픈했다. 2022년 9월부터 약 1년 3개월간 이례적으로 임시 휴관한 뒤 노후된 시설과 야외광장을 재정비하고 경기도자미술관의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와 문제점을 직시한 ‘멈춤’과 ‘멈추지 않는’ 시간을 가진 이후였다. 새해 월간도예 편집부와의 만남을 통해 미술관의 변화하는 현재와 소장품상설전 구축에 대한 배경이나 기획과정을 담아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지난 시간의 성찰을 바탕으로 함께 달려온 일원으로서 ‘지금, 여기’ 2024년 4월 19일 공식적인 재개관을 앞둔 경기도자미술관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 미술관으로서 체질 변화를 위한 과정과 과도기 2000년 새 밀레니엄을 향한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도자문화에 대한 인식과 수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문화산업의 발전 모델로 『세계도자기엑스포 2001 경기도』가 개최되었다. 대규모의 엑스포 개최를 위해 1999년 세계 도자기엑스포 2001 경기도 조직위원회가 설립되었고 이후 2002년 (재)세계도자기엑스포, 지금의 한국도자재단이 상설조직으로 개편되어 이천, 여주, 광주 각 행사장에 이천세계도자센터(현, 경기도자미술관), 광주조선관요박물관(현, 경기도자박물관), 여주세계생활도자관(현, 경기생활도자미술관)을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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