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살롱전
3.17.~4.8. 누크갤러리

강연미 작.

다수의 공예 전시를 열어온 누크갤러리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누크갤러리 공예 살롱전>이 3월 17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예전은 금속, 종이, 섬유 등 다분야에서 활동 중인 공예가 15인의 장신구, 화기, 오브제 등의 공예품을 선보였다. 금속판에 순간을 담은 사진을 전사한 강연미 작가의 「2층」, 캐릭터 일러스트처럼 친근감이 느껴지는 조가희 작가의 「검은발」, 오간자를 활용해 조형성이 독특한 정호연 작가의 「B-dot」 등 현대적인 공예품이 주를 이뤘다. 조정란 디렉터는 “지난 10년의 전시 방향과 정체성을 살펴보고 되짚어 보겠다.”며 향후 10년의 기대를 표했다. 

참여작가

강연미, 김민선, 김정후, 신자경, 신혜림, 엄세희, 오세린, 이승현, 이영임, 정유리,  정호연, 조가희, 조성호, 최재욱, 허유정 총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