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스위 박사학위청구전 <묘淼「vast」>
4.12.~4.16. 통인화랑
단국대학교 대학원 도예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양스위의 두 번째 개인전 <묘淼「vast」>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통인화랑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산, 꽃, 구름 등 자연을 향한 무한한 동경을 연리문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연리문과 전통적인 물레 성형 방식을 결합하고, 형태와 생태를 모방하는 기법을 활용해 ‘자연의 감정’을 작품에 녹여냈다. 그는 “자연의 무늬를 쓰다듬고, 자연의 정신을 융합하면서 가장 순수한 재질인 불과 흙, 유약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작은 그릇에 영혼을 불어 넣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