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그림을 그리다
3.30.~9.30. 영암도기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구경모 작.
2023 영암도기박물관 특별기획전 <도자, 그림을 그리다>가 3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흙을 캔버스로 활용해 회화적 요소를 차용한 현대도예가 7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은 흙의 질감을 포함해 자개, 금박의 장식기법, 화려한 채색 등으로 표현돼 도자 예술의 회화적 혁신을 느끼게 했다. 도판 위에 유약이 마블링처럼 표현된 구경모 작가의 작품, 3차원 기물을 캔버스 삼아 갈대, 물오리가 있는 일상적 풍경을 그린 최성재 작가의 작품이 눈에 띄었다. 이번 전시는 영암도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참여작가 구경모, 김은정, 서희수, 이승희, 이태호, 최성재, 최수미 총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