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리뷰 | EXHIBITION REVIEW
흙에 눌러 그린 손의 경로와 질서의 시간
글.오정은 평론가 사진.갤러리까비넷 제공
권성은, 김송 작가의 2인전
흙을 빚고 고온에 구운 도자 매체의 원리를 이어온 이들 젊은 작가의 창작은 1차원의 정적 화면 안에 머물지 않고 가촉적인 질료의 멋과 함께 독자적 언어 항로를 그리는 단계에 또한 있는 것이다. 이들은 물질세계의 과중한 포만감 속에서도 공예 이전의 만들기 개념에 천착해 예술의 원류를 되새기는 과업의 실천을 모색·시도하고도 있다.
-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2년 12월호를 참조 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