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신 <흙의 기행>
11.17.~11.23.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제2전시관
오형신 도예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 <흙의 기행; 사계>가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정착한 흙’을 주제로 흙의 여정을 계절의 순환에 빗대어 기행의 계절적 흐름을 표현했다. 작가는 친근감과 권위적 면모를 동시에 지닌 호랑이를 모티브로 작업을 펼쳐왔으며, 물레성형한 항아리를 접어 호랑이의 얼굴과 몸체를 만든다. 이번 전시에는 호랑이 조형물, 호랑이의 얼굴을 부조로 표현한 월행잉 작품을 선보였다. onemaru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