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쁨
10.1.~10.29. 뉴스프링프로젝트
노기쁨 도예가의 개인전
전시는 집합된 사물들이 이루는 풍성한 시각요소를 조형작업과 회화로 선보였다. 작가는 사물끼리 연결된
형상, 사물과 그림자의 관계, 물체와 그 주변 사이 공간 등을 새로운 무늬로써 주목한다. 그는 여러 각도에서
바라본 사물을 구상화로 작업한 뒤, 그림의 일부분을 입체로 전환하는 작업을 한다. 일부가 뚫리거나 잘린
작품은 안과 밖을 동시에 드러내 개별적 사물이 지닌 형태적 특성을 해체하고 무한한 형상의 세계로 풀어냈
다. gippeumr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