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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월호 | 전시리뷰 ]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한중도예특별전
  • 편집부
  • 등록 2022-10-31 11: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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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한중도예특별전
8.23.~8.26.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3층 전시실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41

<한중 도예 특별전>이 지난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협성대학교 아시아교류 원과 중국차얼학회가 공동 주최한 전시로,  양국 도자예술 교류를 통한 도예 발전과 도예인들의 우호증진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전시에는 양국의 도자명장과 중견,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별해 한국작가 50명의 작품 100점과 중국작가 54명의 54점이 전시됐다. 
개막식 당일에는 한중도예특별전 조직위원장인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박정 국회의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막식에 앞서 김선식 도예가의 전통물레를 이용한 작 품제작 시연이 진행됐고, 한중도예포럼도 열려 서로간의 도자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한중도예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공예 생활문화 교류와 발전´과 ´세계 도예문화의 교류와 발전´ 등을 주제로, 8월 25일 국회의원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윤태운 전 한국도예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자기는 흙, 불과 교감해서 만든다. 이 자리도 우리나라와 중국이 서로 교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 다”고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조직위원장으로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각별하다”며 “새로운 30년을 맞아 이번 도예전이 좋은 본보기가 돼 양국의 도예문화와 산업이 발전하고,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왕용 강남대학교 명예교수는 “이번 행사는 연속성을 이 루기 위한 전시로서 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작가 발굴과 참여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도예가들이 힘을 합해 보다 의미있고, 더 넓은 범위의 문 화예술 교류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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