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찻사발에 담다>
8.3.~8.23. 갤러리 인사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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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0길 10 T.02.722.8780    insa1010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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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품 전문 미술관인 정해미술관이 갤러리 인사1010와 공동 기획한 <조선 찻사발에 담다茶-조선의 사발, 500년의 역사>전이 8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갤러리 인사1010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조선 찻사발 에 ‘숨겨진 아름다움의 본질’을 주제로 고려청자 대접을 비롯해 분청회청 사기 발, 백자 대접, 조선다완의 영향을 받은 일본 다완 등 미술관 소장품 과 개인 소장 유물 100여점을 선보였다. 형태가 일그러지거나 반점이 얼 룩덜룩한, 다소 ‘불량한 외관’을 가진 막사발에서 조선의 도자 미학을 발견 하고, 찻그릇으로써 귀하게 간직해온 소장자들의 정성과 심미안을 선보 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갤러리 인사1010는 전시공간과 티 라운지로 구성된 복합 문화 공간을 지 난 6월 오픈했다. 전시장은 지하1층부터 4층까지 마련됐으며, 2층 티 라 운지 Tnl1010와 4층 뷰잉룸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전시와 연계해 < 조선 찻사발에 담다茶> 차회로서 [조선 차놀이]를 티 라운지, 티클래스 [조선 다신계]를 뷰잉룸에서 운영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와 연계프로 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