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와 옹기의 만남 <조선양조·술>
8.6.~11.20. 한향림옹기박물관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6-43 T.070.4161.7271 H.hlmuseum.alltheway.kr
이번 전시는 1부 장醬, 2부 술酒로 구성되어, 장과 술의 역사와 제조법, 그리고 발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옹기의 과학적 구조와 특징을 선보 인다. 장과 술의 중요한 재료를 직접 보고 만들어보는 워크숍을 비롯해 세미나 및 장과 술의 제조 현장을 둘러보는 답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부 전시인 <조선양조-술酒>에서는 술을 담그기 위해 사용된 여러 옹기와 더불어 술을 보관한 각양각색의 술독과 주병을 소개한다. 예로부터 역대왕 조에서 금주 정책을 시행했기에 가양주家釀酒 형태의 술이 발전했으며 각 집마다 다양한 전통주가 탄생하는 배경이 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런 배경을 담은 주병과 술독들을 소개하며 나아가 전통주의 제조과정이 담긴 ‘술 담그기’ 워크숍과 현장답사를 통해 생동감있는 전통주의 모습을 만 날 수 있다. ‘술 담그기’ 워크숍은 9월 3일(토)과 10월 01일(토)에 진행되며 술과 옹기제조 답사프로그램은 10월과 11월에 진행된다. 워크숍과 현장 답사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