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석 <달빛 속을 날다>
9.21.~9.27. 더스타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7-1
도예가 문찬석의 개인전 <달빛 속을 날다>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더스타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조선의 미감과 사상이 반영 된 달항아리와 고려의 완숙한 기량과 고유의 미감을 느낄 수 있는 찻 그릇들을 선보인다. 정서적 감성을 품은 달항아리, 고려초기 백자의 해무리굽다완, 몽실하고 까실한 여주백토 등을 응용해 표현한 작품들 로 구성했다. 정성껏 빚은 달항아리 속에서 베릿하고 고운 차향기를 느끼며 달빛 속을 날아오르는 상상을 해보길 이번 전시에서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