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훈 작
<혼행일치>
7.19.~8.14. 청주시한국공예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문화제조창 본관 T.043.268.0255 H.www.cjkcm.org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하반기 기획전 <혼행일치魂行一致>가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27일간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공예의 가장 본질적 요소인 ‘수공업’을 바탕으로 집요한 실천과 반복적 행위, 수행과도 같은 묵묵한 노동으로 천착한 공예 정 신이 주제다. 충북의 공예가 7인이 참여해 총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혼과 행을 잇다’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136호 김영조와 전수자인 김유 진의 낙화장과 충청북도 무형문화재21호 하명석의 목불조각장을 선보였다. ‘직관으로 사유하다’에서는 신영옥 섬유작가와 윤성호 도예가가 직관 적으로 해석한 공예의 확장성을 주제로 각각 섬유와 도자작품을 선보였다. 이어 ‘목소리를 담다’에서는 공예와 순수예술을 융합하는 조광훈, 최규 락 작가의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공예가들의 새로운 관점을 오브제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