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영 「투영(投影) Projection」 red copper,silk |12x70cm | 2022
오승아 「낙원2022」 메탈섬유,메탈분해,오간쟈,실크스크린 | 21×29cm | 2022
Fiber 4 Now 4인전 <음, 우리는 여전히 괜찮아>
7.18.~7.30. 심헌갤러리
제주시 아란 14길 3 T.064.702.1003
섬유예술을 전공하고,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 4인의 모임 Fiber4Now의 전시이다. <음, 우리는 여전히 괜찮 아>는 제주에서 거주 중인 섬유예술가 4인의 각자의 방식으로 위로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화영 작 가는 직조의 이중직으로 형상을 만들고 조직의 광택과 중첩으로 투명 아크릴과 연출한 공간에 빛이 투과된 형상으로 근본적인 긍정의 에너지를 확인시켜준다. 오승아 작가는 메탈 섬유 소재와 동양의 서정적인 감성 을 혼합해 과거와 연결된 미래의 풍부한 에너지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고, 송은실 작가는 한 쪽 방향으로 휘 어져 자라는 바람나무(Wind tree) 경치를 만들어 작가의 에코 프린팅과 감물 염색, 오름의 바람과 조랑말로 우리의 불안한 마음을 치유하길 희망했다. 이시원 작가는 특정한 균종을 분리하고 배양하며 현미경으로 관 찰한 형태로 제주 오름의 새로운 풍경을 제시하며, 인간과 공생하고 있는 이로운 존재를 인식하는 위안을 나 타냈다. 이들은 사회, 문화, 기술, 환경, 생명,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시대 예술인의 시선으로 그 변화와 예술의 관계성을 함께 연구하고 공유한다.
참여작가 강화영, 송은실, 오승아, 이시원 @fiber4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