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태 <달 분에 스미다>
7.13.~7.19. 라메르 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26 홍익빌딩 T.02.730.5454 H.www.idongwon.co.kr
박연태 도예가의 12회 개인전 <달 분에 스미다>가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라메르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달항아리 기형에 백토를 덤벙분장한 분청항아리를 선보인 자리이다. 폭과 높이가 50cm정도의 대형 항아리는 업다지 기법으로 제작해 장작번조까지 까다로운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분장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거나 분장된 바탕에 반점과 얼룩, 요변 효과를 통해 분청의 다양한 미감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