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애 <오늘도 맑음>
7.9.~7.27. 토포하우스
서울 종로구 인사동11길 6
T.02.734.7555 H.www.topohaus.com
박선애 작가의 세번째 개인전 <오늘도 맑음>이 7월 9일부터 27일까 지 19일간 토포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세상살이의 맑음을 의 미하며, 좋은 일도 있지만 안 좋은 일도 있는 날 속에서 빛을 발하자는 의지를 유기체적 오브제 형태로 선보였다. 「오늘도 맑음」과 「어썸 Awesome」 시리즈는 빅스마일, 롤링스톤즈, 핑크 하트, 플라워 패턴 등 현대 산업의 키치함을 오브제 형태로 만들고, 팝아트의 대담한 색채를 통해 강렬한 감정의 생명성을 지향한다. 여러 개의 세라믹 피스들을 위 로 겹쳐 쌓거나 모듈처럼 조합하는 방식은 어릴 적 느꼈던 행복을 디자인적 요소로 보다 자유롭게 입체물로 구축해 나가고자 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