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유도기, 불의 흔적>
4.1.~7.31. 영암도기박물관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호정길5 T.061.470.6853 H.dogi.yeongam.go.kr
영암도기박물관이 기획한 특별전 <무유도기, 불의 흔적> 이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열렸다. 이번 전시는 80시간 정도 장작 을 떼면서 날리는 재가 기물 표면에 붙어 자연스럽게 유리질이 형성되 는 자연유를 중심으로 한 도기를 선보였다. 김대웅, 양승호, 임병한, 임 영주, 전창현, 최재욱, 태성룡 총 7명의 도예가의 무유도기 작품을 선 보였다. 무유도기는 유약을 입히지 않고 도기를 굽는 것이 특징이다. 소성 중 일어나는 불의 우연한 흔적, 재의 형상이나 빛깔이 자연스럽 게 드러나기에 불에 굽는 시간에 따라 독특한 조형을 보여준다. 온라인 VR전시는 영암도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