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있다, 잊다, 잇다.>
6.15.~6.20. KCDF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 11길 8
T.02.732.9382
H.kcdf.kr
박주영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있다, 잊다, 잇다.>가 6월 15일부터 20 일까지 KCDF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과거를 잊어감에도 역사와 전통은 우리와 이어져 있음을 표현하기 위해 전통 건축, 가구 의 연결 부위에서 착안한 작업들을 선보였다. 한옥의 지붕을 받치는 ‘익공’, 목가구의 ‘장석’, 손잡이를 장식적 요소로 활용했다. 익공이 상판을 받친 소반 형태의 접시, 목가구의 동그란 손잡이가 달린 컵, 장석으로 모서리를 장식한 합 등 한국적인 미가 돋보이는 작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