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선 <8월의 일요일들>
6.8.~6.20. 갤러리 담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2
T.02.738.2745
H.gallerydam.com
조각가 양화선의 열네 번째 개인전 <8월의 일요일들>이 6월 8일부터 20일까지 갤러리 담에서 열렸다. ‘8월의 일요일들’은 작가가 인상 깊게 읽었던 소설에서 따온 제목으로, 이번 전시는 뜨거운 여름날의 휴일처럼 휴식과 자유가 느껴지는 도자 조형 20여 점으로 구성됐다. 바다와 풀, 나무, 바람이 담긴 풍경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작가 자신과 반려 고양이를 통해 브론즈로 나타낼 수 없던 자유로운 형태와 색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