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아트센터 X 서울여대 <공예로 담다>
2022.5.18.~5.27. 중랑아트센터
서울 중랑구 망우로353 이노시티 C동 B2
T.02.3407.6541
H.www.jnac.or.kr
서울여자대학교 공예전공의 사제교류전 <공예로 담다>가 5월 18일 부터 27일까지 10일간 중랑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공예의 주 요소인 입체적 형태(form)와 평면적 표면성(texture)’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예전공 학부생, 대학원생과 전임교수가 한 자리에 모여 도자의 ‘입체’와 섬유의 ‘평면’으로 상반되는 물성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자는 주전자, 컵, 항아리 등 실용기와 순수 조형물로 구성됐으며, 섬유는 프린팅, 타피스트리 등의 기법 연구 작품과 섬유 조형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학기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작업과 교수의 작품을 선보이는 사제교류전으로 진행됐다. 교수와 학생이 힘을 합쳐 전시를 열고 서로의 작품을 함께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박민지 대학원생은 “작가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교수님들과 함께 전시를 열게 돼 기쁘다. 전시를 준비하면서 작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