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조 개인전>
2022.5.3.~5.29. 가나아트 나인원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91 고메이494 한남 103호
T.02.795.5006
@ganaart_seoul
윤광조 도예가의 개인전이 지난 5월 3일부터 29일까지 가나아트 나인원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2012년 이 후 10년 만에 열린 개인전으로, 그간의 분청 작업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윤광조 작가의 작품에는 담담하게 흘러가는 산의 사계절이 담겨 있다. 경주의 ‘바람골’에서 작업 중인 윤광조 작가는 시시각각 변하는 산의 모습과 선, 느낌을 표현한다. 그는 물레로 찬 획일화된 원의 형태를 벗어나 다채로운 작업을 하고자 조형 작업을 선택했다. 사람의 흔적을 드러내지 않고 최대한 자연을 그대로 나타내도록 노력한다. 이번 전시에서 경주의 바람골 작업실에서 작가가 느꼈던 역동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