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소정 작

<평범의 세계-이로운 공예>
2022.5.10.~7.17. 한국공예관 3층 갤러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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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T.043.268.0255 H.cjkc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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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한국공예관 상반기 기획전 <평범의 세계-이로운 공예>가 5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팬데믹 시대를 지나고 있는 지금, 평범함의 소중함을 주제로 ‘가장 고요한 움직임’, ‘친숙한 사물’, ‘공예의 풍경’ 등 세 개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랜 시간 공예의 길을 걸어 온 장인과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는 현대공예가 20인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가장 고요한 움직임’은 도자, 유리, 금속, 한지 등 다양한 재료로 긴 시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을 통해 작가의 고민, 노력과 침묵을 엿볼 수 있다. ‘친숙한 사물’에는 책가도, 옻칠 소반 등 일상에서 쓰이는 공예품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공예의 풍경’ 은 국가무형문화재의 작품을 비롯해 자개 아트, 우산장의 우산, 한지 조명 등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공예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사색하게 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친숙한 공예를 통해 평범함의 소중함을 재고하고 새로운 평범함, 뉴 노멀의 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서, 한국공예관 홈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