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의 고동>
2021.1.19~2.27 소쿄 갤러리
일본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모토마치 381-2
H.gallery-sokyo.jp
일본 도예가 모리 아야의 개인전 <주름의 고동>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 40일간 교토 소쿄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삶의 에너지’를 주제로 점토 자체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이를 강조한 유기적인 형태의 도자 조형 13점을 선보인다. 모리 작가는 점토의 습한 성질과 중력이 만나며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과 변형에서 자연물 특유의 생명력을 경험했다. 작가의 작품은 생명의 에너지가 흘러 순환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며, 자연의 숨결을 느끼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