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묵 개인전 <순환과 흐름>
2021.3.10~3.21 통인화랑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2
T.02.735.9094
도예가 조일묵의 21회 개인전 <순환과 흐름>이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통인화랑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사과 조형의 형태로 순환을, 연리문 패턴으로 흐름을 선보인다. 사과의 오목하게 들어가 양끝이 맞물린 듯 한 위, 아래의 형태에서 우주의 순환을 재현한다. 다른 색의 흙으로 무늬를 만드는 연리문 문양은 파동하는 물결을 연상하게 함으로써 흐름을 표현한다. 작가에게 사과는 하나의 개인이며, 크게는 우주이고 형태와 문양의 어우러짐 속에서 생명을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