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항아리 온기>
2021.1.7~1.27 슈페리어갤러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8
T. 02.2192.3366 H. superiori.com
화가 천현태의 개인전 <달항아리 온기>가 지난 1월 7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슈페리 어갤러리에서 열렸다. 작가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달항아리와 한옥의 문살을 소재로 작품을 제작한다. 그의 달항아리 회화는 백자 특유의 담백하고 절제된 아름다움 을 화폭에 담으며, 문살에서 모티브를 얻은 수직·수평 구조의 입체 오브제를 덧붙인다. 그림 가장자리의 직선적 구조물은 작품을 주목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한옥의 창 너머로 달항아리를 감상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다. 작가는 “달에게 소원을 빌던 어머니의 꿈과 염원을 작품에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