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잔>
2021.1.19~3.31 전통주갤러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5길 51-20
T. 02.555.2283
우리 전통주와 전용 잔을 함께 소개하는 <술과 잔>전이 지난 1월 19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72일간 전통주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주에 맞는 전용 잔 개발 연구 성과를 전하는 자리로, 다양한 우리술 전용잔을 선보인다. 박재국 작가의 물고기가 그려진 청화 술잔에 황금빛 순향주를 담아 흔들면 물고기가 노니는 듯 보인다. 개영배는 독주인 이강주와 짝을 이룬다. 개영배는 일정량 이상 급하게 따르면 넘쳐버리는 구조로, ‘과유불급’을 실천하던 우리 선조의 지혜가 담긴 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