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기 <월관>
2021.1.6~1.18 갤러리단디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9-1
T. 070.4126.2775 H. blog.naver.com/gallerydandy
도예가 김판기의 <월관月觀>전이 지난 1월 6일부 터 18일까지 2주간 갤러리 단디에서 열렸다. 전시 의 제목인 ‘월관月觀’은 ‘달을 바라본다’는 의미로, 이번 전시에서는 예부터 이어오는 ‘달’에 대한 인식 과 상징을 담은 달항아리 30여 점을 선보였다. 장 작가마로 번조한 달항아리는 요변에 따라 태토의 발색과 질감이 다채롭게 변주했다.
작가는 그의 달항아리 작업에 대해 “도예가로서 흙 을 제어하는 지점을 넘어 본연의 마음을 탐구하는 과정을 담았다”며 달항아리 작업을 통해 옛 정신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