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랑 <바운싱 바운더리>
2020.12.16~12.28 갤러리밈
서울 종로구 인사동 5길 3
T. 02.733.8877 H. gallerymeme.com
금속공예가 윤이랑의 두 번째 개인전 -바운싱 바운더리Bouncing Boundary-가 지난 12월 16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밈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금 속판을 망치로 두드려 형태를 만드는 단조 기법으 로 제작한 금속 기器 작품을 선보인다. 윤이랑 작가는 벽, 전, 바닥 등 기물의 공간을 구성하는 ‘경계면’ 에 집중한다. 전을 엇갈려 붙이거나 맞닿은 면에 곡률을 더하는 등 경계면에 변화를 주고 옻으로 색을 칠하는 등 전과 벽을 강조해 작품 내에서 주인공의 역할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