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모·김덕호 <결/겹>
2020.12.1~2021.1.15 예올 북촌가
서울 종로구 북촌로 50-1
T. 02.735.5878 H. yeol.org
<결/겹>전이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45 일간 예올 북촌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0년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갓일 정춘모와 올해의 젊은 공예인 도예가 김덕호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 다. 정춘모 장인은 전통적인 갓과 스튜디오 워드의 조규형, 최정유 디자이너와 협업한「양태 조명」을 선보인다. 갓의 차양 부분인 양태와 조명을 결합해 갓 의 실루엣을 공간에 옮겨온다. 김덕호 작가는 백색, 청색, 흑색의 연리문 백자를 선보인다. 흙의 우연과 작가의 의도적 성형이 조화를 이룬 연리문기器는 서로 다른 흙이 쌓여 형성된 ‘겹’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