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만 <미립>
2020.11.25~12.7 갤러리 단디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9-1 T. 070.4126.2775
금속공예 명장 홍재만의 <미립>전이 11월 25일부 터 12월 7일까지 갤러리 단디에서 13일간 열린다. 전시 제목이자 주제인 ‘미립’은 ‘경험을 통해 얻은 이치 혹은 요령’이라는 뜻으로, 50여 년 동안 전통 기법을 익혀온 작가의 공력을 대변한다. 홍재만 작가는 은판을 망치질로 피고 접어나가는 단조기법으로 형태를 만들고, 표면장식을 더한다. 이번 전시는 주전자를 비롯한 차도구와 다양한 크기의 금속 기器를 통해 전통금속공예의 기술력과 고유의 미를 재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