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의 오브제들>
2020.10.27~11.15 무신사 테라스 라운지
서울 마포구 양화로 188 H. musinsaterrace.com
도자와 영상, 레진과 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선보인 <휴식의 오브제들 The Objects Of Rest> 전이 10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무신사 테라스 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휴식’에 대한 해석을 관람할 수 있던 자리다. 도예가 최나은은 ‘게으른 해변’을 테마로 산호초에서 모티브를 얻은 도자 조형과 화병, 소품을 설치해 바닷가에 털썩 주저앉은 순간을 재현한다. 미디어 아티스트 카야는 ‘꿈의 계곡’을 주제로, 화면에 올려놓은 투명 오브제를 통해 영상을 관람하게 함으로서 꿈속을 떠내려가는 듯 몽롱한 느낌을 입체적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