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의 맥을 이어가는 계승자>
2020.10.7~10.13 경인미술관
서울 종로구 인사동 10길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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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의 맥을 이어가는 계승자> 3인전이 지난 10 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도예가 한기옥, 정인수, 황동구 3인 3색의 분청사기 작품을 선보였다. 한기옥 도예가는 철화로 산수문과 민속화를 그린 귀얄과 덤벙 분청을, 정인수 도예가는 국화문, 점문 등을 빼곡이 새긴 인화문 분청을, 황동구 도예가는 상감과 박지 기법을 활용한 분청 대접과 매병, 다완 등을 주로 선보였다. 참여 작가들은 조선시대 분원의 장인이었던 청담 한영석 도예가의 계보를 잇는 이들로, 직계 후손과 제자로 연을 맺은 이들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