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진 <확신의 침묵>
2020.10.17~11.15 오월미술관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29-1 T. 0507.1353.0547
도예가 정호진 개인전 <확신의 침묵_자기본색瓷器 本色>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광주 오월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05년 강진에 터를 잡은 이후 지속해온 청자 원료와 미감에 대한 탐구의 결과물을 제시한다. 그는 전통에서 찾은 청자 유색을 현대적인 기형에 접목한다. 또한 「분청장군」, 「모란조화솟기」 등 분청사기 분장기법 을 적용한 작품을 새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작가는 “시대의 산물이며 역사적 증거물인 도자기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민주화 성지 광주에서의 첫 전시는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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