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아트 앤 크래프트 기획
〈신진작가 초대전〉

7.2~7.28 산울림 아트 앤 크래프트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57
T.  02.335.5919
H.  www.facebook.com/acsanwoollim

산울림 아트 앤 크래프트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가 9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신진작가 초대전〉이 지난 7월 2일부터 28일까지 27일간 열렸다. 전시에는 권혜현 도자작가를 비롯해 김두봉, 윤주연, 이 연미, 임종석 등 금속작가 4인, 이윤진, 김수영, 고여정 등 동양화작가 3인 이 참여했다. 권혜현 작가는 ‘집’을 주제로, 집을 찾아나가는 여정의 기록을 도자조형을 통해 표현했다. 작가의 작품은 생활공간인 주거지로서의 집의 개념을 넘어 안식처의 의미를 담았다. 제각기 다른 집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작업들을 단순화, 기호화하여 ‘점’을 상징하는 박스형태로 표현했다. 지도에 찍힌 점을 따라 집을 찾아나서는 작가만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