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보옥掌中寶玉_도자소품陶磁小品>
2019.12.16~2020.2.29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317
T. 02.541.3525 H. horimmuseum.org/sinsa
1만 7천여점에 달하는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호림박물관에서 ‘도자소품’을 주제로 한 소장품 특별 전이 열렸다. 전시에서는 고려청자·백자 31점, 조선백자 44점, 분청사기 18점 등 93점의 작품이 전 시되며, 공개되지 않은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실생활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도자기는 동시에 공예품으로서 완상의 대상으로 향유됐다. 도자소품은 그 대표적인 사례로, 일상의 그릇을 특별하게 작게 만든 경우와 화려하게 장식된 소형 식기, 연적으로 대표되는 문방구류, 유병·합과 같은 화장 용기 등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