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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월호 | 전시리뷰 ]

<변이구조>
  • 편집부
  • 등록 2020-03-02 15:13:12
  • 수정 2020-08-21 02: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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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구조>

2019.12.5~2020.1.12 수애뇨339
서울 종로구 평창길 339
T.  02.379.2960 H.  sueno339.com

 

오늘의 사회에 상존하는 직접 경험의 부재와 비물질성에 대한 논평적 시선에서 시작된 전시이다. 이는 시뮬라크르와 스펙타클로 수렴되는 일상의 문화적 경험을 대상에 대한 근본적인 구조와 물질의  경험으로 환원하려는 시도이다. 오늘의 시각성은  이미지의 비물질적 유통 방식 속에서 모든 것을 평면으로 만들고 모든 것을 동일한 규격으로 수렴하는 것에 능통하다. 미술이 태초부터 시각에 대한 물질화된 가능성으로 진행되어 왔음을 떠올리면, 오늘의 경험 방식은 미적 공간과 경험 모두에서 ‘물질 로서의 미술’의 상실과 마주하고 있다. 참여작가는  김매리, 박종진, 이은우, 차승언 총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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