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부원 개인전 <흙, 불, 혼의 예술>
5.25~12.29 사랑의교회
「백자 달항아리」
사랑의교회 헌당기념 초대전으로 마련된 박부원 도예가의 〈흙, 불 혼의 예술〉전이 지난 5월 25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손자국’, ‘불자국’, ‘바람자국’, ‘마음자국’, ‘은혜자국’이란 5개의 키워드를 구성해 분청, 백자, 청동채, 흑유 달항아리 등 그의 작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숙련된 성형기술에서 나오는 조형미, 가마의 불을 노련하게 다루는 경력, 번조과정에서의 산소(공기) 주입에 따른 변화, 그의 예술관과 미의식 그리고 은혜의 기운이 만들어낸 유일무이한 그의 작업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사랑의교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21
T. 02.3479.7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