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섭 도예전>
6.12~6.24 갤러리 단디
송지섭 도예가의 전시가 지난 6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갤러리 단디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담음’의 역할에 충실한 테이블 웨어를 선보였다. 사발, 접시, 컵, 화병 등 담는 형태로 나타나는 작품은 꾸밈없는 형태감에 실험적인 표면장식이 돋보였다. 은을 태우거나 귀얄장식하는 등 작가만의 독특한 표현방식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작가는 일본의 현대 도예가 사카이 요시키(Sakai Yoshiki)의 문하생이자 사위로 11년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갤러리 단디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9-1
T. 070.4126.2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