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연 개인전 〈나는 지금 오월 속에 있다〉
5.8~5.14 경인미술관
강혜연 도예가의 첫 번째 개인전 〈나는 지금 오월 속에 있다〉가 지난 5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인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오래된 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당시의 사물과 장소로 구상한 도자 미니어처 작업을 선보였다. 초가집, 미장원, 연탄가게, 슈퍼마켓 등 시대적 특징이 묻어나는 공간을 연출했다. 핀칭기법과 물레성형으로 제작한 식기를 비롯해 좋아하는 거리의 풍경을 옮긴 도판회화, 물레로 섬세하게 성형한 미니어처 주전자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경인미술관
서울 종로구 인사10길 11-4
T. 02.733.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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