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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월호 | 전시토픽 ]

박정근 개인전〈길들인 괴물Tame Monsters〉
  • 편집부
  • 등록 2019-01-31 17: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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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근 개인전〈길들인 괴물Tame Monsters〉
2018.12.5~12.10 동덕아트갤러리
 


엄성도 동덕여대 도예전공 교수
로빈슨 크루소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하였듯이 인간은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끊임없이 확인하는 삶을 살아간다. 상호간의 교류로 자극을 받고 영향을 주는 과정에서 사회적 진화와 더불어 공고한 연결망을 구축하게 되고 비로소 존재에 대한 확신과 안정감을 갖는다. 네트워크의 주 대상은 인간이지만 사물이 대상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물이 키덜트kidult를 위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확장되어 인간의 삶속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캐릭터는 현대사회에 들어 기능을 떠나 더욱더 정서적 삶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박정근의 ‘길들인 괴물’도 이러한 범주로 이해할 수 있다.
여성들에 있어서 명품가방 만큼이나 남성들의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각별하며 사물 이상의 의미가 부여되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관심을 두는 삶의 주변에서 상호영향을 미치는 사물들 가운데 특별히 유기체화 시킨 괴물자동차에 주목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191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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