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람 개인전〉
2018.12.5~12.17 통인화랑
최보람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지난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통인화랑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도자조각으로 형체를 갖춘 도판에 무의식적으로 점을 찌고 선을 그어 다양한 패턴들이 담긴 작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 선보여진 작품들은 매 순간 마주하는 경험과 감정을 사진으로 찍고 메모장에 글로 남기며 순간을 기록하는 작가의 의도치 않은 습관에서 비롯됐다. 성형이 끝난 기물 위에 스케치 과정 없이 그려지는 패턴들은 규칙적인 듯 하나 불규칙적인 형태를 띤다.
통인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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