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명 개인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2018.12.27~2019.1.30 송은 아트큐브
김준명 도예가의 개인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오는 1월 30일까지 한 달간 송은 아트큐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18-2019 송은 아트큐브 전시지원 공모 프로그램’에 선정된 전시로, 도예의 수직적인 전통과 고정된 인식의 무게를 덜고자 한 작품을 선보인다. 「가로적인 역사를 담은 도자기들」 시리즈들은 석고 틀에 흙 판을 찍어낸 후 이를 합쳐 동일한 형태를 반복적으로 배열한 작품으로, 하나뿐인 예술 작품이 아닌 대량 생산된 공산품으로 비춰진다. 작가는 도자조형 뿐만 아니라 「분리된 영역」, 「탈출한 드로잉」 등 드로잉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송은 아트큐브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21
T. 02.3448.0100 H. www.songeunartspac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