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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월호 | 전시토픽 ]

20주년 맞은 핸드페인팅 브랜드〈세라워크 회원전〉
  • 편집부
  • 등록 2019-01-07 15:28:24
  • 수정 2019-01-07 17: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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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핸드페인팅 브랜드

〈세라워크 회원전〉

10.3~10.9 KCDF 갤러리

이연주 에디터

1998년 11월, 장재혁 권숙자 부부는 서울 홍대 인근에 지하층을 빌려 세라워크를 오픈한다. 이곳을 시작으로 1호점 제주, 2호점 40여 지점이 더해져 짧은 시간 안에 문화예술 프랜차이즈업 중 성공한 사례로 불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배우러 오는 장소로 거듭났고, 어느새 20주년을 맞이했다.
당시 핸드페인팅 개념은 국내에서 체계적으로 배울 장소가 없었고, 전문교재와 재료를 구하기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장재혁 권숙자 부부는 ‘도예작업 중 핸드페인팅만을 위한 전문 공방’을 운영해보자는 목표를 정한 뒤 디자인, 재료, 교재까지 시너지를 줄 수 있는 범위를 탐색하며 넓혀나가기 시작했다. 이 운영력은 지금까지 변함이 없으며 사람들이 항상 세라워크를 찾는 원동력이 된다. 세라워크는 정기적인 전시를 열어 단순한 모임을 넘어 문화 교류의 장으로 다른 지점과 친밀감을 키워오고 있다.
오늘날 세라워크는 핸드페인팅 브랜드의 명실상부한 아이콘이 되었다.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열린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는 많은 참여자만큼 다양한 핸드페인팅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규모였다. 세라워크 지점 운영자와 회원들이 참여해 그들의 페인팅디자인을 선보인 것. 전시장을 가득 메운 핸드페인팅 제품들로 관람객들에게 큰 주목을 끌었다. 핸드페인팅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도 당장 배워보라고 부추며 관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할 정도였다. 이러한 힘은 세라워크가 20년이란 긴 시간동안 다져온 이미지가 꽤 단단해졌음을 보여준다. 전시 기간동안 장재혁 대표의 하얀 타일을 캔버스 삼아 파란 물감과 실크프린팅한 말Horse이 새겨진 작품들을 함께 선보였다. 다양한 디자인과 핸드페인팅 기술이 공존하면서 쌓아온 브랜드 가치와 파워를 오랜 기간 이어온 세라워크의 경영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하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1812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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