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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월호 | 전시리뷰 ]

송민선 개인전 <어른들의 “데칼코마니”>
  • 편집부
  • 등록 2018-12-05 15:13:00
  • 수정 2018-12-05 18: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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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선 개인전 <어른들의 “데칼코마니”>
9.27~10.27 서울 충무로역 오!재미동 갤러리


송민선 작가의 개인전 〈어른들의“데칼코마니”〉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 달간  충무로역내에 위치한 오!재미동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조각가 송민선이 처음 시도한 도자작품들로 선보여졌다. 어른들의 세상을 아기의 형상으로 구현해낸 작가의 작품들은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어른들의 모습을 연극적인 재현을 바탕으로, 아기가 가진 귀엽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표현했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어쩌면 어린아이에 머물고 싶어 하는, 아이와 어른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나의 모습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전시장에는 「해탈해버렸어!」, 「피로야 가라~!」, 「여유한잔」 등 유쾌한 작품명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재미동 갤러리
서울 중구 퇴계로 199 충무로역사 지하1층
T. 02.777.0421  H. www.ohzemid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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