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철 <도자회화 특별전>

9.12~9.18 아리수 갤러리
오만철 작가의 <도자회화>전이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서울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에서 열렸다.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단국대학교에서 도자 석사과정을 마친 작가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회화와 도자를 접목시켜 ‘도자회화’라는 새로운 영역을 제시했다. 한 폭의 그림을 떠오르게 하는 그의 작품은 선명한 색감과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는 신작을 비롯해 이전 작업을 새롭게 재해석한 자작나무와 달항아리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익어가는 도자陶瓷」와 「불의 혼」은 강렬한 색감과 철화기법을 사용한 독특한 표면처리로 가마 안과 밖의 대비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아리수 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11길 13 
T. 02.2212.5653  H. www.galleryaris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