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9.1~11.1 제주 심헌갤러리
제주공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가 제주 아라동에 위치한 심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라져가는 제주 공예의 정체성을 찾고 제주 전통공예의 이해와 현대공예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물전’과 ‘공예작가전’으로 구성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선보인 <제주 전통공예 유물전>을 시작으로 <제주 원로·중견공예작가전9.28~10.11>, <중진공예작가전10.12~10.23>, <신진공예작가전10.24~11.1>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제주공예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결고리 마련’을 위한 세미나가 10월 6일에 진행될 계획이며, 10월 매주 토요일마다 참여작가 공예소품 판매전시도 진행된다. 허민자 심헌갤러리 관장은 “본 기획전을 통해 제주공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