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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월호 | 전시리뷰 ]

흙에서 난 용자勇者
  • 편집부
  • 등록 2018-08-06 15:32:40
  • 수정 2018-08-06 17: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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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서 난 용자勇者>

5.25~6.24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흙에서 난 용자勇者〉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작가를 조명하는 전시로 전통도예의 맥을 잇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옛 가야토기를 재현하고 있는 강효진 작가와 전통도자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여 자 신만의 내러티브를 구사하는 손현진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용자勇者’는 용감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과 작가에 ‘용자’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2018년 지역작가 조명전에서는 우수한 도자작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도예가 로 살아가는 두 예술가의 삶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지역에서 평범한 모습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두 도 예가인 숨은 용자勇者가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어 흙으로 빚어낸 또 다른 의미의 용자, 도자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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